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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say/Books

북카페 좋아하시나요? <book cafe lami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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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cafelamiel.com


학교 앞 눈에 잘 띄지 않는 곳에 위치한 좋은 북카페입니다.
(lamiel은 스페인어로 '꿀'이라는 뜻이랍니다.)
오늘 오랜만에 가게 되었는데 앞으로도 자주 못갈 것 같아 포스팅합니다.
꽤 눈에 띄는 책들이 많답니다.
그곳의 책들을 유심히 관찰하려 마음먹고 가지만 매번 들고간 책을 읽는데 시간을 보내버렸지만 말이죠.
오늘도 괜찮은 책들로 둘러쌓인 곳에서 괜찮은 책들에대한 감상이 잔뜩 적혀있는 장정일의
책을 읽는데에 시간을 보내버렸답니다.
전공서적, 소설, 잡지, 여행책들이 많이 눈에 띄더군요.
그 중에서 전혀 있을 거라곤 생각지도 못한 책이 '공산당 선언'이었음다.
만약에라도 담에 가게되면 꼭 그곳에 있는 책에 흠뻑졌고 싶어요.
특히 막심고리키의 단편들을 모조리 말이예요.

조용한 가운데 만화책이나 소설을 읽으며 한가로움을 즐기기를 원한다면
가볼만한 카페예요. 특히 건대 주변에는 이런 카페가 드물죠.
전공서적, 노트북, 프린트가 구비되어있어 공부하기에도 괜찮더라구요.

북카페 답지 않은 괜찮은 가격에 제 취향에 가장 잘 맞는 라떼를 만드는 곳이기도 합니다.

북카페 좋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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