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마는 프리다의 그림을 본다 철없는 메아리가 아닌, 아직 나에게는 뜨끈뜨끈한 혁명이라는 거창한 단어가 이영화를 보게된 계기이지만 지금은 그 이상의 이유로 그녀를 더 잘 알고싶다. 그리고 혁명적 화가 디아고의 부인이자 동지로서 나에게 기억되던 프리다는 그녀의 일대기를 담은 영화를 보고 난 후에는 디아고의 동지로서 뛰어난 화가로서 내 머리속에 다시 자리 메김하게 된다. 힘차고 애환이 가득한 라틴풍의 음악들과 다분히 멕시코적이고 프리다적인 색상들과 그림들, 매혹적인 춤은 그야말로 일석삼조! 프리다! 그녀만의 독특한 감성과 여성으로서 혁명가로서 예술가로서의 삶은 메마른 내 삶에 자양분이 된다.. 작성 2006/12/12 00:06 더보기 이전 1 ··· 253 254 255 25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