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악마를 프라다를 입는다'를 보고 여러가지 생각이 든다. 여러가지 의미를 담은 영화는 아닐 수 도 있지만 머리 속이 워낙 복잡한 놈이라 그런가보다 영화속의 패션잡지 세계는 일종의 미디어라고 할 수 있고 tv광고나 영화속에서 벌어지는 성상품화에 대한 생각을 할 수 있게 하였다. 그러나 생각을 세련되게 정리하는 습관이 나에게는 없는 관계로 그냥 이영화에 대해서 횡설수설 하겠따. (물론 스포일러일 가능성이 있다..ㅋ) 패션에 관심이 없을 뿐더러 패션 잡지 편집장 비서채용의 면접자리에 '난 패션에 관심이 없어요'라고 말해주는 옷차림을 하고 나온 여주인공 헤서웨이가 편집장 메릴 스티립에게 '전 마르지도 않고 글래머도 아니고 패션에 대해선 더더욱 모르지만 전 똑똑해요. 또 빨리 배울 수 있습니다.' 라는 말 한마디.. 더보기 이전 1 ··· 250 251 252 253 254 255 25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