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수투성이인 사람은 아름답습니다. 그리고 즐겁습니다. 이상은의 <비밀의 화원>에 흘러나오는 가사 중 하나인데, 참 와닷는 가사입니다. 이 노래는 그런 사람이 새로운 사람을 만나면서 새와 태양과 연필, 점심, 비, 샴푸등의 소소한 사물로부터도 행복의 근거를 찾을 수 있음을 잘 보여줍니다. 누구나 그렇지요. 사람이 실수 투성이고 외롭기 때문에 새로운 사람을 만나면서 행복해 할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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