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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say/Images

남산 걷기 다섯번 째 - 한 곳을 올곧이 가려면


한 곳을 올곧이 가기위해서는 말이다.

버려야할 것들이 많을 수도 있다.

하늘을 향해 뻗어 나가기 위해 가지를 잘라야 하는 저 나무처럼.

그러나 가지를 자르지 않고선 하늘로 향할 수 없는 것일까.

가지를 자르지 않고서도 하늘로 향해 갈 수 있는 세상이 되기를.

아무래도 이명박 정부는 그것을 결코 알지 못할것이다.